뱅크시가 탈옥수를 표현한 작품 ‘Create Escape’ 제작 영상을 공개했다
Feat. 밥 아저씨.

뱅크시가 자신의 새 작품 ‘Create Escape’의 제작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버크셔에 위치한 HM 교도소의 담벼락에서는 줄을 타고 탈옥을 시도하는 죄수의 모습을 표현한 그래피티 작품이 발견됐다. 그리고 작품이 발견된 지 약 일주일 후, 뱅크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새벽을 틈타 해당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공개한 것.
약 3분 분량의 영상에서는 ‘밥 아저씨’로 잘 알려진 화가 밥 로스가 등장해 더욱 시선을 끈다.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 에피소드와 함께 밥 로스의 내레이션을 녹여낸 영상에서는 뱅크시가 스텐실 기법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Create Escape’에 등장한 탈옥수는 HM 교도소에서 1895년부터 1897년까지 약 2년간 복역했던 아일랜드 출생의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작품 속 탈옥수는 침대 시트를 타고 내려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시트가 아닌 타자기에 연결된 종이다.
뱅크시의 ‘Create Escape’ 제작 영상은 지금 아래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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