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레이저, N95 필터 및 음성 증폭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RGB 마스크 출시한다
감염 방지는 확실하게, 목소리는 또렷하게.
업데이트(3월 29일): 레이저가 자사의 첫 번째 스마트 마스크 ‘프로젝트 헤이즐’을 곧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민 리앙 탄 레이저 CEO는 3월 25일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백신 접종 이후에도 감염 위험이 있는 만큼 마스크는 여전히 필요하다”라며 “‘프로젝트 헤이즐’이 곧 현실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헤이즐’은 반투명한 디자인의 전면부, 마스크 내부 조명, 교체 가능한 필터 및 호흡구 등 기존 일회용 마스크가 지닌 단점을 보완한 스마트 마스크로 지난 1월 ‘CES 2021’에서 최초 공개된 바 있다. 마스크의 외부는 손상에 강한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피부와 닿는 부분에는 실리콘 가드를 활용하여 피부와의 밀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전용 내장 마이크 및 스피커를 활용하여 마스크 착용 상태의 대화를 용이하게 하였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필터 교체 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레이저 스마트 RGB 마스크의 출시 일정이나 가격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기존 내용(1월 14일): 게이밍 브랜드 레이저가 ‘CES 2021’에서 스마트 게이밍 마스크 ‘프로젝트 헤이즐’을 공개했다. 스마트 마스크의 전면부는 반투명한 소재로 제작되어 입 모양을 외부에서 볼 수 있으며 내부 조명을 통해 어두운 곳에서도 얼굴을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다. 입가 양쪽에는 교체 가능한 필터와 호흡구가 부착되었다. 필터의 등급은 N95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 공기 중 입자 95%를 여과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의 연동으로 사용자에게 필터 교체 시기 알림이 제공될 계획이다.
마스크 외부는 손상에 강한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피부와 닿는 부분에는 실리콘 가드가 활용되었다. 이 밖에도 대화를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내장 마이크 및 스피커가 장착되었으며 사용자 임의로 컬러를 변경할 수 있는 ‘레이저 크로마 RGB 라이트’가 적용됐다. 사용자는 해당 라이트 기능으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도 있다.
다만, ‘프로젝트 헤이즐’은 아직 미국 식품의약처, 질병통제예방센터, 직업안전 건강관리청으로부터 승인과 인증을 받지 못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레이저는 의학 전문가, 과학자와 협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 헤이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레이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