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다카시의 거대 ‘카이카이 키키’ 조각상을 본뜬 24K 목걸이가 출시된다
일본 도쿄 롯폰기 힐즈 광장에 자리한 10m짜리 조각상을 축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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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다카시의 대표작 ‘카이카이 키키’ 모습을 그대로 본뜬 목걸이가 출시된다. 일본 롯폰기 힐즈는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6플라자에 10m가 넘는 카이카이 키키 조각상을 설치해둔 상태다. 해당 작품의 이름은 ‘Flower Parent and Child’로 서로 손을 잡고 웃고 있는 부모와 자식을 형상화했다.
그리고 일본 주얼리 브랜드 IVXLCDM가 해당 조각상의 모습을 쏙 빼닮은 80mm 크기의 펜던트를 완성한 것. 해당 펜던트는 3D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24K 골드 코팅 작업을 거쳤다. 목걸이는 3월 28일부터 IVXLCDM 롯폰기 힐즈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15만 엔, 한화 약 1백55만 원으로 단 30개만 출시된다. 롯폰기 힐즈 66플라자에 자리한 ‘Flower Parent and Child’ 조각상은 5월까지 지금 자리에 유지될 계획이다.
한편 무라카미 다카시는 지난 1월 <스마트 매거진>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카이카이 키키’가 새겨진 팬케이크 팬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