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중 화면 두 번 접히는 폴더블 폰 출시한다?
신형 갤럭시 Z 플립 & 폴드와 함께.

삼성전자가 올해 중 화면이 두 번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테크 전문 매체 <더 버지>는 <닛케이 아시아>의 보도를 인용하며, 삼성은 이르면 올해 말 차세대 갤럭시 Z 플립, 갤럭시 Z 폴드와 함께 화면을 두 번 접을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다르면 삼성은 이중 힌지 디자인 제조를 위한 특허를 다수 출원한 상태. 삼성의 이중 폴더블 스마트폰은 다채로운 앱 사용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될 예정이다. 화면 종횡비는 주류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16:9 또는 18:9로 설정되며, 다양한 비디오 게임 및 앱을 고해상도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부 해외 소식통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삼성은 노트 시리즈의 단종을 이미 결정했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높은 가격의 폴더블 폰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때문에 이중 폴더블 스마트폰 제작 역시 제품 차별화와 마진을 높이기 위한 삼성의 전략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