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여성 스파이더맨 ‘실크’의 주인공이 정해졌다?
찰떡 캐스팅인데?

소니 픽처스가 제작하는 새로운 시리즈 <실크>의 캐스팅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알려졌다. <실크>는 스파이더맨과 마찬가지로 거미에 물린 뒤 초능력을 얻게 된 한국계 미국인 신디 문을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다. 코믹스 시리즈에서는 신디 문이 피터 파커의 같은 반 친구로 등장한다.
신디 문 역할을 담당할 배우를 두고 박소담, 수지가 언급되는 등 여러 루머가 있었지만, <코믹북>, <일루미너디> 등에 따르면 해당 역할을 맡을 배우로는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에 출연한 한국계 독일인 배우 아델린 루돌프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킹 데드> 각본에 참여한 김상규가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감독 필 로드, 크리스토퍼 밀러와 함께 총괄 제작에 참여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한국계 스파이더맨을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히어로 시리즈 <실크>는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해당 캐스팅 정보는 아직까지 제작사 측에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