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 로드스터에는 ‘문 손잡이’가 없다?
숨겨둔 게 아니라 진짜 없다.

테슬라의 신형 모델, 사이버트럭과 로드스터에는 도어 핸들이 없을 전망이다. 일론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에 관한 힌트를 달라는 한 트위터리안의 요청에 “핸들은 없을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본래 2019년 첫 공개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사이버트럭의 도어 핸들은 다른 테슬라 모델과 동일하게 평소에는 숨겨져 있다 자동차 키를 지닌 사용자가 다가오면 외부로 튀어나오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하지만 실제 출시될 버전에는 도어 핸들이 완전히 생략되며, 테슬라 로드스터에 적용될 ‘스와이핑 버튼’이 동일하게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그 실제 작동 모습은 트위터리안 @hamids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자동차 측면 유리를 쓸어내리면 문이 열리는데, 도어 핸들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그 자세한 모습은 본문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일론 머스크는 “올해 2분기 중 사이버트럭에 대한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There will be no handles
— Elon Musk (@elonmusk) March 25, 2021
A little video of the @Tesla roadster. #AutonomyDay pic.twitter.com/kp09GjBWN4
— Hamid Shojaee (@hamids) April 22,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