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이 온라인을 통해 모든 소장품을 무료로 공개했다
무려 50만 개에 다다른다.

루브르 박물관이 전체 미술품 컬렉션 데이터베이스를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공개했다. 이번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사용자는 루브르 박물관에 비치된 회화, 조각, 가구, 보석부터 프랑스 북부 리에방에 위치한 루브르 박물관 유물 보존센터에 전시된 작품까지 48만2천 개에 다다르는 작품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티네 루브르 박물관장은 작품 온라인 공개에 관하여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 선보일 목적으로 몇 년 동안 준비해온 사업”이라며 “이번 디지털 콘텐츠는 사람들이 루브르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고 싶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브르 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가 지원되며 태블릿 PC와 컴퓨터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접속할 수 있다. 또한 루브르 박물관은 정기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루브르 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는 박물관 웹사이트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