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여 일 만에 극장 일일 관객 수가 20만 명을 넘어선 이유는?
화제의 개봉작 덕분.
무려 1백11일 만에 국내 극장 1일 관객 수가 22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영화 <미나리>는 총 관객 약 8만7천9백 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디즈니의 신작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 약 4만 명으로 2위에 올랐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3만5천9백 명을 모객하며 3위를 기록했다. 세 영화의 총합 관객수는 약 16만 명이다.
<미나리>는 한국계 감독 제작, 한국계 배우 주연과 같은 요소부터 미국 내 각종 시상식의 호평 등으로 인하여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실제로 3월 3일 개봉 이후 4일간 19만5천 명이 관람하며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받는 상황. <하입비스트>가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과 직접 나눈 인터뷰는 이곳에서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