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회 앞둔 ‘심슨 가족’의 시즌 연장이 결정됐다
호머와 밀하우스, 바트에 대한 스포 포함.
폭스 엔터테인먼트가 <심슨 가족>의 시즌 연장을 발표했다. 폭스 엔터테인먼트 CEO 찰리 콜리어는 “<심슨 가족>의 시즌 33과 34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고, 시리즈의 프로듀서 맷 그레이닝은 시즌 연장에 대해 관계자들이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놀라운 일들을 잔뜩 계획하고 있다. 호머는 대머리가 될 것이고, 밀하우스는 콘택트 렌즈를 낄 것이며, 바트는 열세 번째 열 살 생일 파티를 하게 될 것이다”라는 흥미로운 예고를 전했다.
두 시즌이 더 이어질 것으로 확정되면서 1989년부터 이어진 <심슨 가족>을 2023년까지는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심슨가족>은 오는 3월 21일 700번째 에피소드 방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