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창립 75주년 기념 한정판 스쿠터 시리즈 출시한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프리마베라’ & ‘GTS’.





베스파가 브랜드 창립 75주년을 기념하며 새 한정판 스쿠터 시리즈를 선보인다. 베스파는 지난 1946년 창립 이후 <로마의 휴일>, <콰드로페니아>, <나를 책임져, 알피>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으며, 국적을 막론하고 수많은 패션 아이콘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 75년간의 역사를 기념하며 새롭게 출시되는 스쿠터는 베스파를 대표하는 두 모델, 프리마베라와 GTS.
새롭게 디자인된 75주년 스쿠터에는 노란색 컬러웨이가 적용됐으며, 한정판 모델임을 나타내는 ‘75’ 배지가 탑재됐다. 그레이 컬러의 안장은 누벅 가죽 소재로 만들어졌다. 리어 러기지 랙에는 스페어 휠 홀더를 모방한 원형 백이 장착됐는데 이 또한 안장과 동일한 누벅 가죽으로 제작됐다. 또한 스쿠터는 방수커버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창립 75주년 기념 한정판 베스파 스쿠터는 프리마베라 50cc, 150cc, GTS 300cc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4천4백99달러, 5천8백49달러, 7천9백49달러, 한화 약 5백13만 원, 6백67만 원, 약 9백7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