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배드 버니가 WWE '레슬매니아 37'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말 그대로 날아다녔다.
뮤지션 배드 버니가 WWE PPV 중 가장 큰 이벤트인 ‘레슬매니아 37’에서 데미안 프리스트와 함께 팀을 맺고 데뷔전을 치렀다. 프로레슬링 마니아로 알려진 배드 버니는 지난 2020년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부커 티의 이름을 차용한 싱글 ‘BOOKER T’를 발표한 것을 기점으로 ‘WWE 로얄럼블 2021’에서 싱글 공연을 펼쳤으며 같은 날 프로레슬러 미즈, 존 모리슨을 톱 로프에서 뛰어내려 공격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배드 버니는 3월 22일 ‘레슬매니아 37’에서 자신에게 매치를 신청한 미즈를 기타로 공격하며 데뷔전을 확정 지었다.
‘레슬매니아 37’에 출연한 배드 버니는 더블 수플렉스, 톱 로프 플란챠 등의 고난도 기술과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프로레슬러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배드 버니와 스토리 라인에 연관된 미즈는 인터뷰를 통해 “그는 WWE를 사랑한다. (WWE에 출연한) 다른 연예인들과는 달리 지난 두 달 동안 훈련을 받았다. 말 그대로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후 WWE 링에 와서 훈련을 받았을 정도다”라며 그를 극찬했다. 배드 버니의 ‘레슬매니아 37’ 경기 클립은 상단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FALCON ARROWS IN STEREO!!! ARE YOU SEEING THIS!??!#WrestleMania @sanbenito @ArcherOfInfamy pic.twitter.com/80hcBaaMRo
— WWE (@WWE) April 11, 2021
BUNNY DESTROYER!! 😱😱😱#WrestleMania @sanbenito pic.twitter.com/Ot1EE2tSuO
— WWE (@WWE) April 11,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