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싸이월드 가상 화폐 '도토리'의 환불이 시작된다
‘도토리’ 잔액 38억5천만 원 중 내 돈은 얼마?
5월 중 서비스 재개가 예정된 싸이월드가 4월 29일부터 서비스 내 가상 화폐 ‘도토리’의 환불 및 아이디 찾기를 제공한다. 싸이월드의 운영사, 싸이월드 Z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도토리의 잔액은 38억4천5백만 원에 다다르며 보유자는 이를 현금 혹은 2배의 ‘진화된 도토리’로 교환할 수 있다. 싸이월드의 서비스가 중단되던 시점의 회원 수는 약 1천1백만 명이며 이중 도토리를 한 개 이상 보유한 회원은 2백76만 명이다.
이 밖에도 싸이월드 Z는 크리에이터 육성기업 MCI재단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과의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암호화폐 ‘싸이클럽’을 발행할 예정이다. 다만, 개인에게 판매하는 퍼블릭 가상 화폐 공개(ICO)는 진행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