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미니미 등장, 싸이월드 접속이 재개됐다

추억 혹은 흑역사가 돌아온다.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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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의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싸이월드제트가 SK텔레콤 IDC의 싸이월드 웹서버와 연결되면서 공식 웹사이트 접속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싸이월드 메인 화면에 들어가면 2D상태의 미니미가 등장한 뒤, 2D에서 3D형태의 미니미가 걸어 나오며 “싸이월드, 못 다한 이야기가 곧 시작됩니다”라는 말풍선이 드러난다. 하지만 아직 새로운 싸이월드에는 새롭게 만들어진 3D 미니미 공개 외에 다른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2월2일 싸이월드 부활을 발표한 이후 서비스 개발을 진행해왔고, 3월19일에는 SK컴즈와의 서비스 데이터 이관에 대한 합의를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싸이월드 미니홈피 복구에 나섰다. 싸이월드제트는 합의서 체결로 SK텔레콤이 보관 중이던 싸이월드 서버를 열었다. 이 안에는 사진 1백70억 장, 음원 MP3파일 5억1천만 개, 동영상 1억5천만 개 등 3천2백만 회원의 1백80억 개 데이터베이스가 그대로 보존돼 있다.

3D 미니미는 기존 싸이월드의 상징인 도트 이미지로 만들어졌다. 추후 싸이월드 웹사이트에서는 정식 서비스 개시 전까지 아이디를 잊어버린 회원들을 위한 ‘아이디찾기’와 사진과 동영상이 제대로 복원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추억찾기’ 이벤트 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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