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FC 헤비급 챔피언 vs 2천만 유튜버가 설전을 벌인 이유는?

먼저 도발한 쪽은 유튜버 제이크 폴.

스포츠
23,222 Hypes

최근 전 종합격투기 선수 벤 아스크렌과의 복싱 대결에서 승리한 2천만 유튜버 제이크 폴이 다시 한번 화제다. 지난 25일(한국 시간) <UFC 261>가 열린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비스타 베테랑 메모리얼 아레나에는 전 UFC 라이트헤비급 및 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가 해설자로 방문했다.

이날 언더카드 마지막 경기였던 랜디 브라운 vs 알렉스 올리베이라 경기 도중, 관중들은 “F*ck 제이크 폴”을 외치기 시작했다. 그 소리가 너무 컸던 나머지 해설자 조 로건은 이에 대해 “해설자 석과 가까운 곳에 제이크 폴이 있다고” 설명해야 했고, 이후 해설자 석으로 돌아온 다니엘 코미어는 “방금 제이크 폴을 봤고, 그를 가리키면서 나랑 장난치지 말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나는 그의 얼굴을 날려 버릴 수 있다. 그는 지금 이곳에 와 있다. 난 그를 때릴 수 있고, 경기는 안 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날 설전에 앞서 제이크 폴은 최근 아스크렌과의 경기 이후 코미어를 도발하며 대결을 신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코미어는 제이크 폴의 도발을 무시하고 있지만, 내심 많은 격투기 팬들의 기대는 커지고 있는 중. 현장에서 설전을 벌이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본문 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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