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알파 테스트가 오늘 시작된다
아직 참여 기회가 남았다.
블리자드가 <디아블로 2>의 리마스터판, <디아블로 2: 레저렉션> 국내 테크니컬 알파에 관한 내용을 공지했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2021년 블리즈컨에서 공식 발표된 게임 타이틀로, <디아블로 2>에서 편의성, 그래픽, 사운드, 시네마틱 영상 등의 개선 및 플레이스테이션 & 엑스박스 출시 등의 콘텐츠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테크니컬 알파는 완성본과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디아블로 2> 내 7개 직업 중 아마존, 야만용사, 원소술사 세 가지만 사용 가능하며 싱글 플레이어 콘텐츠만 체험 가능하다. 싱글 플레이의 볼륨 또한 액트 1과 액트 2까지로 제한되어 ‘3대 악마’인 메피스토와 디아블로, 바알과의 접선은 불가능하다. 이 밖에도 리마스터된 시네마틱 영상 미포함, 테스트 데이터와 완성본의 세이브 데이터 연동 불가, PC 플랫폼에서만 플레이 가능 등의 내용이 공지됐다.
한편 블리자드는 1차 테크니컬 알파 이후 적어도 1회 이상의 테스트가 추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이번에 초대장을 발부받지 못한 사용자는 추후 진행될 테스트에 응모 가능하다. 테스트를 통해 공개되는 모든 정보는 자유롭게 공유가 가능하므로 인터넷 스트리밍, 커뮤니티를 통해 먼저 접할 수도 있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 테크니컬 알파 초대장은 일반인 기준 4월 9일 오후 11시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되며 초대장을 받은 유저는 배틀넷 클라이언트를 통해 4월 13일 오전 2시까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테스트 신청은 블리자드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