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전문가'가 예상한 손흥민의 다음 행선지는?
이번 시즌 호성적의 보상을 받을까?
영국의 스포츠 매체 <풋볼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FC(이하 토트넘) 담당 기자 알레스데어 골드가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잔류하리라 전망했다. 알레스데어 골드는 손흥민이 “항상 토트넘에 남기를 원했다”라고 설명하며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이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서 알레스데어 골드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악화로 인하여 타 구단이 손흥민에게 메가 오퍼를 보낼 가능성은 매우 낮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토트넘은 최근 무리뉴 체제 아래에서 저조한 성적,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악화 등을 겪으며 올 시즌이 끝난 후 주축 선수를 처분할 것이라는 소식이 꾸준히 들려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의 호성적을 기반으로 레알 마드리드 CF를 포함한 대형 클럽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알레스데어 골드의 전망에 따라 토트넘 잔류에 무게가 기울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