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변신할 수 있는 80만 원짜리 ‘트랜스포머’ 옵티머스 프라임이 나온다
음성 명령으로 동작도 가능하다.
완구 전문 브랜드 해즈브로가 로봇 기업 로보센과 손을 잡고 세계 최초로 스스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의 옵티머스 프라임 장난감을 탄생시켰다. 약 48cm 높이의 해당 로봇 장난감은 5천여 개의 부품과 27개의 서보 모터를 조종하는 60개의 마이크로칩으로 만들어졌다.
해당 칩과 모터, 부품이 함께 동작하며 옵티머스 프라임은 아무런 수동 조종 없이 스스로 로봇 형태와 트럭 형태를 오갈 수 있다. 트럭 형태일 때는 물론 주행도 가능하다. 옵티머스 프라임 원작 성우의 목소리를 담은 80 개의 사운드 이펙트가 내장돼 있으며, 사용자의 “변신”, “공격” 등 25개 목소리 명령을 통해서도 다양한 조종이 가능하다.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로봇의 포즈와 움직임을 커스텀해 상세하게 컨트롤할 수도 있다.
한정판으로 제작되는 해즈브로와 로보센의 새로운 옵티머스 프라임 로봇은 지금 해즈브로 웹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가능하다. 가격은 7백 달러, 한화 약 79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