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가 토트넘 홋스퍼 FC 감독 자리에서 해고됐다
손흥민의 반응은?

조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FC를 떠난다. 지난 19일 토트넘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무리뉴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들을 해임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 11월, 현 파리 생제르맹 감독을 맡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후임으로 토트넘에 합류한 무리뉴 감독은 과거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의 명문 클럽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그에 부응하지 못한 무리뉴 감독은 부임 17개월 만에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공석이 된 토트넘 감독 자리는 2018년까지 토트넘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임시로 맡을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무리뉴 감독이 떠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그간의 감사를 담은 글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한편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의 후임으로 ‘분데스리가 최연소 감독’ 및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최연소 감독’ 타이틀을 보유한 RB 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나겔스만을 고려 중이다.
The Club can today announce that Jose Mourinho and his coaching staff Joao Sacramento, Nuno Santos, Carlos Lalin and Giovanni Cerra have been relieved of their duties.#THFC ⚪️ #COYS
— Tottenham Hotspur (@SpursOfficial) April 19,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