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칸예 웨스트 x 나이키 에어 이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스니커’ 기록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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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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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4월 27일): 최근 소더비 경매를 통해 공개된 나이키 에어 이지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스니커’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웠다. 칸예 웨스트가 제50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신어 화제가 된 해당 신발은 예상 낙찰가인 1백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어 1백80만 달러에 최종 낙찰됐다. 한화로는 무려 20억 원에 달하는 금액. 이는 앞서 나이키 ‘문 슈’가 세웠던 43만7천5백 달러, 마이클 조던이 1985년 실제 경기에서 착용했던 에어 조던 1의 56만 달러를 넘어선 기록이다.

참고로 이번 소더비를 통해 판매된 에어 이지는 칸예 웨스트가 아디다스와 협업 이지를 선보이기 전 나이키와 함께 만든 모델로 높은 소장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기존 내용(4 13): 지난 2008년, 칸예 웨스트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착용한 스니커가 경매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소더비를 통해 공개된 이번 주인공은 바로 나이키 에어 이지. 당시 아디다스와 파트너십을 맺기 전이었던 칸예 웨스트는 나이키와 함께 제작한 에어 이지를 신은 채 ‘Hey Mama’, ‘Stronger’ 공연을 펼쳐 수많은 이들을 열광케 했다. 현재 1백만 달러, 한화로 약 11억2천만 원 넘는 가격으로 평가되는 해당 스니커는 소더비 경매에 올라온 역대 스니커 중 가장 가격인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칸예가 착용했던 해당 스니커는 샘플 모델로서, 나이키 에어 이지 프로젝트를 세상에 공개한 신발로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신발은 미국 오리건에 위치한 ‘나이키 이노베이션 키친’에서 만들어졌으며 블랙 컬러의 가죽 어퍼, 텅에 부착된 핑크 컬러의 ‘Y’자 메달리온 레이스 잠금장치, 투명 에어솔 등이 특징이다.

이번 스니커를 경매에 올린 이는 스니커 수집가 라이언 장으로, 그는 4 16일부터 21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해당 스니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자세한 모습은 위 갤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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