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국내 공식 출시된 기아 ‘K8’, 가격 및 스펙은?
사전계약 첫날에만 무려 1만8천 대 넘게 계약됐다.







기아의 새로운 준대형 세단 K8가 본격적으로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K8는 지난 3월 23일 시작한 사전계약 첫날 무려 1만8천15대가 계약될 만큼 뜨겁게 화제를 모으는 중. 기아에 따르면 이달 7일까지 K8는 총 2만4천여 대가 계약됐는데, 이는 연간 국내 K8 판매 목표량인 8만 대의 약 30% 달하는 수치다.
해당 모델은 기아의 새로운 ‘KIA’ 엠블럼을 장착한 첫 번째 모델로, 럭셔리한 실내외 디자인 및 안정적인 주행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K8는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I 3가지 엔진으로 운영되며,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5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이중 3.5 가솔린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3백 마력을 제공하며 복합연비는 2WD 10.6km/ℓ, AWD 9.7km/ℓ다.
가격은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천2백79만 원, 노블레스 3천5백10만 원, 시그니처 3천8백68만 원, 3.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천6백18만 원, 노블레스 3천8백48만 원, 시그니처 4천1백77만 원, 플래티넘 4천5백26만 원, 3.5 LPI 프레스티지 3천2백20만 원, 노블레스 3천6백59만 원으로 구성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