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반 아쉐, 벨루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 떠난다
그의 다음 행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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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반 아쉐, 벨루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 떠난다
그의 다음 행선지는?
크리스 반 아쉐가 벨루티를 떠난다. 패션 전문 매체 <패션 오브 비즈니스>에 따르면, 벨루티 CEO 앙투완 아르노는 크리스 반 아쉐의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
크리스 반 아쉐는 LVMH 기업이 루이 비통과 디올의 수장으로 각각 버질 아블로와 킴 존스를 영입했던 2018년, 벨루티에 합류했다. 참고로 벨루티는 루이 비통, 디올, 펜디, 지방시, 불가리와 함께 LVMH에 소속된 럭셔리 가죽 제품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과거 디올 옴므에서 아티스틱 디렉터로 10년 이상 활약했던 크리스 반 아쉐는 하이더 아크만의 뒤를 이어 벨루티 디렉터 자리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블론디 맥코이를 뮤즈로 삼은 2021 봄, 여름 캠페인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로써 약 3년 만에 벨루티를 떠나게 된 크리스 반 아쉐의 다음 행선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