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남성 향수 컬렉션 7번째 향, ‘이마지나시옹’ 공개
무려 5년 간의 고심 끝에 탄생한 향.
루이 비통이 남성 향수 컬렉션의 7번째 향, ‘이마지나시옹’을 공개했다. 이마지나시옹은 그라스 지역에 위치한 하우스의 향수 공방, 퐁텐느 파르퓌메에서 수석 조향사 자크 카발리에 벨투뤼가 무려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고심하여 탄생시킨 향이다.
이마지나시옹은 루이 비통이 생각하는 상상의 여행을 향으로 표현한 것이다. 향의 핵심은 용연향 자연의 상태로 존재하는 분자인앰브록스. 자크 카발리에 벨투뤼는 “지난 5년 동안 용연향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동시에 과거의 흔적은 배제하고 오로지 지금 이 순간을 담아 용연향이 가진 앰버 노트의 진수를 표현하는 것을 꿈꿨다”라고 설명했다.
루이 비통은 앰브록스와 함께 칼라브리안 베르가못 향유, 오렌지, 시칠리아산 향나무를 함께 담아 신선한 향을 완성했다. 여기에 튀니지산 네롤리유의 꽃향과 루이 비통의 독점 기술인 이산화탄소 추출법을 통해 얻은 나이지리아산 생강과 실론섬의 계피가 극적인 요소로 향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자크 카발리에 벨투뤼는 대조적 효과를 보다 강조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추출법을 활용하여 중국의 홍차향에 잔디, 짚, 약한 훈연의 향을 입혀 더했다. 또한 멕시코 남부, 중남아메리카에 분표된 상록교목 중 하나인 유창목과 향료를 더해 앰버 노트를 극대화했다.
매우 현대적이면서도 남성적인 우아함을 선사할 이마지나시옹은 6월 3일부터 루이 비통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