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연속으로 방송한 스트리머, 트위치 구독자 수 1위 등극
‘켠왕’도 이 정도까지는 안 하는데.

루드비히 아그헨이 트위치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한 스트리머에 등극했다. 트위치 트래커에 따르면 루드비히 아그헨은 기존 1위 스트리머 ‘닌자’의 26만9천1백54 명의 구독자를 능가했다. 루드비히 아그헨은 4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식을 공개했으며 이에 대해 ‘닌자’는 “슬프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기록은 깨져야 의미가 있다”라며 그의 1위 등극을 축하했다.
루드비히 아그헨의 1위 기록은 새로운 구독자가 유입될 때마다 방송 시간이 연장되는 트위치 문화 ‘서바톤’의 결과다. 그는 지난 3월 14일 서바톤을 시작하며 구독자 한 명마다 스트리밍을 10초 연장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요리, 식사 등의 일상생활과 비디오 게임 등의 콘텐츠를 연속으로 공개했다. 당초 루드비히 아그헨은 24시간, 최대 48시간의 스트리밍을 예상했으나 실제로 그가 스트리밍을 진행한 기간은 무려 1개월이다. 루드비히 아그헨의 서바톤은 한국 시각 4월 14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종료되었다.
I WAS HERE pic.twitter.com/bWILDI3Hui
— ludwig (@LudwigAhgren) April 13, 2021
Records are meant to be broken, I would be lying if I said wasn’t a little sad but congrats @LudwigAhgren on holding the new sub record on twitch 🤩
— Ninja (@Ninja) April 13,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