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에르메스는 2020년 한 해 동안 한국에서 얼마나 팔렸을까?
‘0’이 대체 몇 개야?

루이 비통, 에르메스의 2020년 국내 판매량이 공개됐다. 먼저 세계 최대 명품 그룹 LVMH 소속 루이 비통의 2020년 매출은 1조4백68억 원으로 2019년보다 33.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6.7%, 284.7% 증가한 1천5백19억 원, 7백3억 원을 기록했다. 에르메스의 2020년 매출 또한 전년 대비 15.8% 증가한 4천1백91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15.9%, 15.8% 늘어난 1천3백34억 원, 9백86억 원을 기록했다. 명품 업계의 호성적에 관하여 다수의 전문가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자 소비자들이 명품과 같은 고가 상품에 돈을 쓴 것과 최근 여러 차례의 제품 인상 효과가 결합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