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이 영화 ‘캡틴 아메리카 4’ 제작을 시작했다
주인공을 맡게 될 배우는 누구?
마블이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제작에 나선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마블은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팔콘 앤 윈터솔져>의 수석 각본가 말콤 스펠맨에게 <캡틴 아메리카 4>의 시나리오 작업을 맡겼다.
해당 작품의 출연진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 때문에 지난 세 편의 시리즈에서 스티브 로저스를 연기했던 ‘1대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출연할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시놉시스 및 공개일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작품은 <팔콘 앤 윈터솔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스티브 로저스가 ‘팔콘’ 샘 윌슨(안소니 마키)에게 방패와 함께 ‘캡틴 아메리카’ 자리를 물려주었기에, 이번 신작에서는 팔콘이 주인공으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