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70km까지 주행 가능,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 럭셔리 세단 ‘EQS’ 공개
‘S 클래스’의 전기차 버전.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전기 세단, ‘더 뉴 EQS’가 마침내 공개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에서 플래그십 모델을 담당할 EQS에는 지난 <CES 2021>에서 화제를 모았던 MBUX 하이퍼스크린이 탑재되어 더욱 많은 기대를 불러 모은 바 있다.
EQS의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무려 770km(유럽 WLTP 기준)에 달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설명에 따르면 200kw 급속충전기 사용 시 15분 충전으로 최대 최대 3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한편 EQ 모델 중에는 최초로 ‘플러그 앤 차지’ 기능이 탑재되어 충전소에서 별도의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충전기를 차량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된다. 결제방식 역시 미리 성정해두면 자동으로 결제를 마친다. 한편 차 곳곳에 최대 3백50개까지 탑재되는 센서는 실시간으로 강수량, 온도, 주행 속도, 조명 상태, 운전자의 눈 깜빡임까지 기록해 차량 제어에 활용한다. 또한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및 자동 발레파킹이 가능한 ‘인텔리전트 파크 파일럿’ 기능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S를 올해 중 국내 출시할 예정으로, 그 자세한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