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 1의 남자 주인공이 하차한다
“공작 각하, 모시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전 세계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의 남주인공 레게 장 페이지(사이먼 바셋 역)가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브리저튼>의 공식 SNS는 한국 시각 4월 2일 “공작 각하, 모시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레게 장 페이지의 하차 소식이 담긴 편지를 게시했다. 드라마 속 정체불명의 기자 ‘레이디 휘슬다운’의 이름으로 공개된 편지에는 “레게 장 페이지는 <브리저튼>에서 하차하지만, 언제나 우리의 가족으로 남아있을 것”이라며 “다음 시즌에는 더 엄청난 음모와 로맨스가 기다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브리저튼> 시즌 2의 추가 캐스팅이 공개됐다. 연예 전문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인도계 영국 배우인 샤리트라 찬드란과 TV 드라마 <마법사 멀린> 시리즈에 출연한 루퍼트 영이 시즌 2의 주요 배역으로 합류한다. 브리저튼 공식 트위터 계정이 게시한 내용 전문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r Grace, it has been a pleasure. 💜🐝 pic.twitter.com/kX1nIG8pz7
— Bridgerton (@bridgerton) April 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