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웹툰 원작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 캐스팅 발표
마술사 역은 지창욱이 맡는다.

넷플릭스가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 제작을 발표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데뷔작 <삼봉이발소>로 ‘2008 대한민국 만화대상’ 신인상 수상 후, <목욕의 신>, <방과후 전쟁활동> 등을 연속으로 히트시킨 하일권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작품의 연출은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의 김성윤 감독이 담당하며, <구르미 그린 달빛>과 <후아유-학교 2015>에서 김성윤 감독과 호흡을 맞춘 김민정 작가가 각본을 쓴다.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출연진 또한 공개됐다. <도시남녀의 사랑법>과 <편의점 샛별이>, <조작된 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한 지창욱이 버려진 유원지 공연장에 사는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 역을 맡았고, 윤아이 역은 JTBC <괴물>로 알려진 최성은이 연기한다. 윤아이의 같은 반 친구 나일등 역에는 <여신강림>, <18 어게인>, <조선로코-녹두전> 등에서 출연한 황인엽이 캐스팅 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는 JTBC스튜디오와 콘텐츠 지음이 제작하며, 넷플릭스를 단독으로 전 세계 190여 개 나라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