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과 디자인 모두 챙긴, 나이키 ‘2021 무브 투 제로’ 풋웨어 컬렉션
재활용 소재로 다시 태어난 나이키의 베스트셀러.









나이키가 친환경을 중심으로 제작한 ‘2021 무브 투 제로’ 풋웨어 컬렉션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해 나이키는 ‘무브 투 제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페이스 히피 시리즈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로부터 호평을 모은 바 있다.
새롭게 출시될 ‘2021 무브 투 제로’ 풋웨어 컬렉션은 친환경 소재로 재탄생한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모델들로 꾸려졌다. 최근 발매 소식을 전했던 에어 맥스 프리데이의 어퍼는 기존 모델과 달리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해 만들어졌다. 베이퍼맥스 2021은 기존 모델의 실루엣을 그대로 유지했지만, 역시나 신발 전체 중 55% 이상을 재활용 소재를 만든 것이 특징. 에어 포스 1, 블레이저, 데이브레이크 등으로 구성된 ‘플랜트 코크 팩’에는 재활용 폴리 캔버스가 사용됐으며, 코르크 소재의 아웃솔이 적용됐다. 또한 스페이스 히피에서 볼 수 있었던 폐기물을 모아 만든 미드솔이 장착된 크레이터 임팩트도 제품군에 포함됐다.
이 밖에도 나이키 ‘2021 무브 투 제로’에 포함된 다양한 스니커들은 올해 여름까지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