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에서 자신에게 돈을 걸 수 있는 앱, '플레이'가 1백만 달러의 추가금을 유치했다
이기면 게임도 하고 돈도 버는 거야.
1:1 게임에서 자신에게 돈을 걸 수 있게 만드는 앱 플레이(PLLAY)가 1백만 달러, 한화 약 11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플레이 CEO 션 건은 보도자료를 통해 “투자자들은 우리의 기술과 비전, 실행 능력을 믿고 우리에게 투자했다”라며 “지금까지 새로운 경기는 10배 증가했고 신규 등록 사용자는 2배 증가했으며 경기당 평균 금액 또한 20 달러 이상으로 올랐다”라고 설명했다.
플레이는 18세 이상의 사용자가 자신의 게임에 돈을 베팅하고 승리할 경우 베팅된 금액을 가져가는 모바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다. 게임의 공정성 여부는 플레이의 AI가 실시간 라이브 모니터링을 통해 판단한다. 플레이의 방식은 랜덤으로 결정되는 요소가 없기 때문에 도박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현재 39개 주에서 합법으로 인정받았다.
플레이는 현재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매든 NFL 21>, <피파 21>, <NBA 2K21>, <포트나이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능 플랫폼은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 두 가지이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 플랫폼과 타이틀을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