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CEO가 그려진 TCG 카드가 2억7천만 원에 낙찰된 이유는?
이 카드가 대체 뭐라고?
주식회사 포켓몬의 CEO인 이시하라 츠네카즈의 사인이 그려진 포켓몬스터 카드가 고액에 낙찰됐다. 해당 카드는 2017년 이시하라 츠네카즈의 60세 생일을 맞아 포켓몬 컴퍼니 직원들에게만 제공된 것으로 갯수는 30장에서 최대 2백 장으로 추정된다. 카드에는 포켓몬 ‘로토무’를 안고 ‘마스터볼’에 손을 뻗는 이시하라 츠네카즈의 일러스트가 그려졌으며 그 위에는 그의 친필 사인이 새겨졌다. 경매 시작가는 5백 달러였으며 입찰 횟수는 31회, 최종 낙찰가는 2십4만7천2백30 달러, 한화 약 2억7천5백만 원이다.
이시하라 츠네카즈는 <포켓몬스터> 게임의 초창기 프로듀서이자 현재까지도 프랜차이즈를 총괄하는 최고 책임자로, <포켓몬스터>의 성공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고액에 낙찰된 이시하라 츠네카즈 카드는 상단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