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공개된 롤렉스의 신상 시계 4종 살펴보기
첫날부터 엄청난 라인업.

세계적인 워치 페어, 워치스 앤 원더스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4월 7일부터 13일까지 디지털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롤렉스가 자사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라인업은 익스플로러, 익스플로러 II,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그리고 데이트저스트 36 총 네 가지다. <하입비스트>는 각 모델의 자세한 사진과 함께 특징, 가격 등을 요약했다. 스크롤을 내리며 하나씩 확인해 보자.
익스플로러
새로운 롤렉스 익스플로어에는 오리지널 36mm 케이스 다이어미터가 적용되었으며 베젤과 스트랩 등은 18k 옐로우 골드 및 오이스터 스틸 케이프가 조합된 모습으로 완성됐다. 다이얼은 전통적인 3/6/9 위치에 아라비아 숫자로 표현되었으며 각 다이얼에는 어두운 곳에서 빛나는 채광 물질이 채워졌다. 지난해 출시된 롤렉스 칼리버 3230이 탑재된 점 또한 주목할 포인트다. 가격은 오이스터 익스플로러 모델 5천5백40 달러(한화 약 7백33만 원)이며 옐로우 롤레조 모델 1만8백 달러(한화 약 1천2백10만 원)이다.
익스플로러 II
롤렉스의 GMT 기종, 익스플로러 II는 케이스와 스트랩을 미세 조정하는 일련의 수정 작업을 거치고 있다. 화이트 컬러로 칠해진 다이얼에는 무광택 PVD 코팅 시간 마커가 블랙 컬러의 핸즈와 대조를 이룬다. 핸즈와 마커에 추가된 개선된 크로마라이트 디스플레이는 낮은 조도에서도 더 오래 지속된다. 2018년에 처음 출시된 칼리버 3285가 적용된 익스플로러 II의 가격은 2천5백50 달러, 한화 약 2백85만 원이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롤렉스를 상징하는 모델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크로노그래프에서는 메테오라이트 다이얼을 확인할 수 있다. 3/6/9 위치에 놓인 블랙 컬러의 서브 다이얼은 메테오라이트 다이얼의 실버골드 컬러와 대조를 이룬다. 18K 화이트 골드 컬러웨이에는 일반적인 블랙 세라크롬 베젤과 블랙 오이스터 플렉스 스트랩이 사용되는 반면, 옐로 및 에버로즈 컬러웨이에는 타키미터 눈금이 새겨졌으며 이와 유사한 재질의 메탈 베젤이 사용됐다. 코스모스 데이토나 모델의 가격은 화이트 골드 버전을 기준으로 3만4천50 달러, 한화 약 3천8백만 원부터 시작된다.
데이트저스트 36
롤렉스 데이트저스트 36모델에는 ‘팜’과 ‘플루티드’ 모티브가 적용된 점이 눈에 띈다. ‘팜’ 패턴은 그 위로 그린, 골드 및 실버 다이얼을 선택할 수 있다. 컬러웨이는 오이스터 스틸, 골드, 옐로 롤 그리고 에버로즈다. ‘플루티드’ 패턴에는 롤렉스의 귀금속 모델에서 볼 수 있는 플루트 베젤이 반영되었으며 이는 옐로 페이스 위로 골든 다이얼이 적용된 모습으로 제공된다. 데이저스트 36의 가격은 7천8백 달러, 한화 약 8백70만 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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