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신작 ‘더 플래시’에서 마이클 키튼이 배트맨으로 돌아온다
29년 만이다.
DC의 신작 소식이다. DC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영화 <더 플래시>의 새로운 로고 모습이 담긴 짦막한 영상을 공개하며, 해당 작품의 공식 촬영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품에는 <저스티스 리그>에서 플래시로 출연했던 에즈라 밀러가 동일하게 등장할 예정이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마이클 키튼의 복귀다. 1989년 개봉한 첫 번째 배트맨 영화 <배트맨>에서 브루스 웨인 역을 맡았던 마이클 키튼은 이번 작품에서 약 30년 만에 다시 배트맨으로 돌아온다.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렌트>에 따르면 마이클 키튼은 벤 애플렉과 함께 배트맨으로 나란히 등장할 예정이며, 사샤 칼레가 연기하는 ‘슈퍼걸’도 함께 출연한다.
<더 플래시>의 연출은 영화 <그것>의 메가폰을 잡았던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맡는다. 개봉 예정일은 2022년 4월.
Special announcement from filmmaker Andy Muschietti on his Instagram: Here we go!!! THE FLASH Day 1. #TheFlashMovie pic.twitter.com/rwaYapX1WR
— DC (@DCComics) April 19,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