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 토트넘 홋스퍼 FC, 22일 경기 승리로 달성한 신기록은?
팀에게도, 선수에게도 경사.

토트넘 홋스퍼 FC(이하 토트넘)와 손흥민이 한국 시각 4월 22일 오전 2시에 사우샘프턴 FC를 상대로 거둔 승리로 각각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및 개인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토트넘은 사우샘프턴 FC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전에 들어서며 가레스 베일의 동점 골, 손흥민의 역전 골로 2-1로 승리했다. 이는 무려 한 달 만의 승리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시즌 15골을 기록하며 개인 최다 골을 경신했다. 손흥민의 종전 기록은 지난 2016/17시즌 토트넘에서 14골. 현재 손흥민은 한국인 해외파 중 최다 골 기록인 차범근의 17골에 단 두 골만을 남겨둔 상태다. 이 밖에도 조제 무리뉴 감독의 경질 이후 임시 사령관을 맡은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은 EPL 최연소 감독 및 최연소 승리 감독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은 1991년 출생으로 현재 만 29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