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개막하는 애플 WWDC21, 과연 어떤 신제품을 공개할까?
힌트는 초대장 이미지에 숨어있다?
애플이 ‘2021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이하 WWDC21)’를 개최한다. 연례 행사로 진행되어온 WWDC에서는 매년 애플의 새로운 플랫폼 관련 기술을 공개해 많은 개발자 및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 개최 기간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6월 8일 새벽 2시부터 12일까지.
이번 ‘WWDC21’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신제품들이 공개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다수의 테크 전문 매체는 그간의 루머를 미루어보았을 때 특기할 만한 신제품이 공개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바로 에어팟 3세대 모델. 여러 보도에 따르면 에어팟 3세대는 올해 가을 새 아이폰이 출시되기 전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전체 디자인은 에어팟 프로와 비슷하며 노이즈 캔슬링은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차세대 독자 프로세서 ‘M2’를 탑재한 신형 맥북 프로도 ‘WWDC21’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4월부터 M2 칩 양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앞서 공개된 M1 칩이 큰 호평을 받은 만큼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애플이 공개한 초대장 이미지에는 안경을 쓴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 때문에 애플이 AR 글래스를 출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 밖에eh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 15를 비롯해 다수의 최신 소프트웨어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WWDC21’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애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