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021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4관왕 달성
팬 투표와 빌보드 차트, 양쪽 수치로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자체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시각 5월 24일 열린 시상식에서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소셜 아티스트’, ‘톱 셀링 송’ 등 4개 부문을 모두 수상했다. 특히 ‘톱 셀링 송’ 부문은 소셜이나 팬 투표가 아닌, 빌보드 차트에 기반을 둔 수치로 수상자를 가리는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방탄소년단은 ‘톱 셀링 소’ 부문 수상 소식이 밝혀진 후 화상 통화를 통해 “이런 의미 있는 타이틀의 수상자가 되어 정말 영광이다”라며 “‘Dynamite’를 통해 신선한 에너지를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었다. 이번에 받은 상은 이를 이뤘다는 증거다”라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