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역사상 가장 비싼 차 ‘라 부아튀르 누아르’, 마침내 출시된다
도대체 어떤 차길래?







부가티 역사상 가장 비싼 모델 ‘라 부아튀르 누아르’가 마침내 공식 출시된다. 2019년 ‘제네바 모토쇼’에서 공개된 라 부아튀르 누아르는 세상에 단 한대뿐인 원오프 모델로 제작됐다. 차체는 경량화를 위해 탄소 섬유로 만들어졌으며, 차 한가운데는 최대 1천5백 마력의 힘을 자랑하는 W16 쿼드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트렌드>를 통해 알려졌던 차의 가격은 약 1천8백90만 달러, 한화 약 2백14억 원에 달한다.
2019년 당시 부가티는 라 부아튀르 누아르가 실제 완성되어 고객에게 인도되기 까지는 약 2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2021년, 부가티가 다수의 라 부아튀르 누아르 이미지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하며 공식 출시 소식을 전한 것. 해당 차는 오는 5월 31일 새롭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소식과 더불어 라 부아튀르 누아르의 양산형 모델 출시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