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스티브 아오키와의 협업 ‘알루미늄 워치’ 컬렉션 국내 출시
두 아이콘의 만남.
프라그먼트 디자인, 앰부시, 피아트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펼쳐온 불가리가 이번에는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와 손을 잡았다. 새 협업의 주인공은 불가리의 베스트셀러 ‘알루미늄 워치’. 해당 시계의 다이얼에는 ‘수퍼루미노바’ 코팅을 적용해 어둠 속에서 밝게 빛을 발한다. 다이얼에는 스티브 아오키의 시그니처 로고가 각인됐으며, 케이스 백에서는 스티브 아오키의 서명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계는 알루미늄과 고무 소재를 혼합하여 완성됐으며, 최대 1백 미터까지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스티브 아오키는 이번 협업을 발표하며 “불가리는 전통, 장인 정신, 최상의 퀄리티 그 자체를 상징하는 브랜드다. 이러한 불가리의 원칙이 내게는 무척 신성하게 느껴졌고, 어떻게 살아가고 창조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해 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불가리 알루미늄 스티브 아오키 컬렉션은 현재 브랜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백75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