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빗 미' 유튜브 동영상 NFT가 8억6천만 원에 판매됐다
유튜브 동영상 하나에 이 돈을 태워?
소위 ‘찰리 빗 미’라고 불리는 ‘찰리 빗 마이 핑거’가 약 77만 달러, 한화 약 8억6천만 원에 NFT로 거래됐다. 동생이 형의 손가락을 물어뜯는 일상적인 모습이 담긴 동영상은 2007년 업로드 이후 다양한 방식으로 재구성되며 인터넷상의 유명 밈이 되었다. 원본 동영상의 현재 조회수는 8억8천만 회에 다다른다.
NFT 거래 플랫폼, 오리진 프로토콜에 따르면 ‘찰리 빗 미’의 NFT는 지난 23일 ‘3F Music’이라는 사용자에게 판매됐다. 구매자는 구매 이유에 관하여 “이 사랑스러운 인터넷 역사의 유일한 주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찰리의 가족은 곧 동영상을 삭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본 동영상은 아직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