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가 브랜드 최초의 NFT를 출품했다
구찌 컬렉션의 한 부분을 가질 수 있는 기회.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구찌가 브랜드 최초의 NFT를 공개했다. 구찌는 미술품 경매사 크리스티가 6월 3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경매에서 최근 아리아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은 영화를 최초의 NFT로 출품했다. NFT는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값을 부여해 원본을 증명하는 ‘대체 불가능 토큰’을 말한다.
크리스티는 구찌의 새로운 NFT에 관하여 “꿈같은 풍경과 풍부한 에너지는 새로운 미디어 공간으로 연결되는 유명 브랜드의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구찌의 아리아 NFT 판매 수익금은 유니세프 USA에 기부되어 전 세계 사람이 코로나19 백신에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NFT의 입찰가는 2만 달러, 한화 약 2천2백만 원부터 시작된다. 한편, 같은 경매에서 입찰 중인 백남준의 미디어 아트에 관한 기사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