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버킨백이 NFT 경매에 올라왔다?
실제 버킨백보다는 싸다.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 콘텐츠의 진품을 증명하는 NFT 기술은 지금 여러 아티스트와 회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존 화가의 명작부터 인터넷 밈까지 많은 콘텐츠가 NFT로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는 지금, 명품 백의 대명사 에르메스의 ‘버킨백’까지 NFT 마켓에 등장했다.
이커머스 플랫폼 ‘베이식.스페이스’의 경매에 오른 ‘가상 버킨 백’은 메이슨 로스차일드와 에릭 라미레즈가 작업한 <베이비 버킨>이라는 제목의 디지털 애니메이션 아트워크다. 작품에는 투명한 버킨 백 안에 약 40주가 된 태아의 모습이 비쳐보이는 모습이 표현됐다.
한국 시간 5월 18일 오후 7시 현재 해당 아트워크에 대한 입찰은 19 건으로, 최고 입찰가는 8천8백88 달러, 한화 약 1천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