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에이브럼스 감독,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는 계획이 부족했다"
‘최악의 스타워즈 시리즈’로 꼽히는 그 3부작.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자신이 제작한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가 “계획이 부족하여 기대에 못미쳤다”라고 평가했다.
미국 연예 매체 <콜라이더>에 따르면 J.J. 에이브럼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에 관해 “코로나19 팬데믹이 유행하는 동안 작가들과 함께 일하면서 최선을 다해 계획을 세워야 하고, 항상 예상치 못한 일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라며 “예상치 못한 일은 온갖 형태로 올 수 있는 만큼, 어디로 가는지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그렇지 않으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는 제작사의 기획 부족이 단점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제작사 루카스 필름은 당시 J.J. 에이브럼스 감독과 함께 첫 에피소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제작하고 나머지 작품의 각본을 기획하였으나, 후속작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감독 라이언 존슨이 독자적인 각본으로 작품을 진행하며 1편과 2편의 팬덤이 갈렸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