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앤 코 x 부가티 협업으로 탄생한 ‘시론 투르비용’ 공개
부가티 16기통 엔진을 형상화한 무브먼트.





버질 아블로, 슈프림과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럭셔리 워치 브랜드 제이콥 앤 코가 이번에는 부가티와 손을 잡았다. 제이콥 앤 코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로 명성을 떨쳤던 부가티 시론에서 영감을 받아 손목시계 ‘시론 투르비용’을 제작했다.
시계의 케이스는 18K 화이트 골드로 만들어졌다. 시계 곳곳에는 1백90 개의 바게트 화이트 다이아몬드, 1백9 개의 블랙 사파이어, 42 개의 오렌지 사파어를 곳곳에 배치됐으며, 내부 한가운데에는 부가티의 16기통 엔진을 형상화한 구조물이 자리하고 있다. 16개의 피스톤으로 구성된 해당 구조물은 실제 자동차 엔진처럼 움직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시계 곳곳에 배치된 부가티의 ‘B’ 엠블럼 역시 주목할 만한 요소 중 하나. 시계는 6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자랑하는 JCAM3 수동 무브먼트로 작동한다.
제이콥 앤 코 x 부가티 ‘시론 투르비용’의 실제 작동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