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 인터뷰: 갓세븐에서, 하이어뮤직의 제이비로, JYP 엔터테인먼트, 박재범, AOMG, 차차 말론, 소코도모, 데프., 오프쇼어, 사운드클라우드, 민트초코, 민초단제이비 인터뷰: 갓세븐에서, 하이어뮤직의 제이비로, JYP 엔터테인먼트, 박재범, AOMG, 차차 말론, 소코도모, 데프., 오프쇼어, 사운드클라우드, 민트초코, 민초단
제이비 인터뷰
갓세븐에서, 하이어뮤직의 제이비로

5월 11일, 그룹 갓세븐의 리더 제이비하이어뮤직에 입단했다는 소식이 발표됐다. 제이비는 JYP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던 때부터 앨범의 작사·작곡을 도맡으며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사운드클라우드에는 데프.라는 이름으로 5장의 믹스테입을 발표하는 등,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욕심을 여러 차례 엿보인 바 있다. 그렇기에 그가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기획사가 아닌 하이어뮤직에 합류한 것이 아주 놀라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것이 그의 아티스트 커리어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줄 행보임은 틀림없다. <하입비스트>는 제이비와 만나 이적을 결심한 이유와 새로운 싱글 ‘Switch It Up’, 앞으로의 활동과 본인의 욕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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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과 셔츠는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티셔츠는 앤드뮐미스터, 신발은 토가 아카이브.

예전부터 ‘민초단’으로 유명했죠. <하입비스트> 인스타그램에 관련 댓글도 달았는데요.

알싸하면서 초콜릿이 감싸주는 그 맛이 좋아요. 저는 그냥 초콜릿은 잘 안 먹거든요. 마시는 우유 초콜릿이나 화이트 초콜릿처럼 무언가가 첨가된 것들을 좋아하는데, 민트초코를 처음 먹었을 때는 정말 혁명이었어요. 그 뒤로 즐겨 먹고 있고요.

아직도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잖아요. 논란을 노린 제품도 많이 나오고요.

항상 하는 말이 있어요. 저는 잘 먹고 좋아하는데 옆에서 “야, 이걸 왜 먹어?” 이런 이야기만 안 했으면 좋겠어요. 누군가 맛있게 밥을 먹고 있는데 제가 옆에서 그런 말을 하면 입맛이 떨어지잖아요. 먹는 사람 앞에서는 그러지 않았으면 해요. 서로 사랑합시다!

그룹 갓세븐이 지난해 7년간 소속되었던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를 떠났는데요. 몇 달간 소속 없이 활동한 기분이 어땠어요?

지금도 똑같아요. 더 재밌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JYP를 나온 이유 중 하나가 도전을 더 하고 싶어서였거든요. 그래서인지 일종의 프리랜서 기간이 되게 새로웠죠. 제가 몸담은 곳이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지 다 알지는 못해도 얼추 알게 되면서 일을 좀 더 진중하게 대하는 자세를 얻었어요. 뿌듯하고 소중하다는 느낌도 받았고요.

말씀하신 ‘도전’ 중에 사진전도 있죠.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고 들었어요.

오늘 아침에도 비둘기가 한쪽 날개만 펴는 걸 봤어요. 그런 행동을 본 적이 없어서 찍으려고 했는데 그새 눈치채고 날아가더라고요. 그런 사소한 것들을 많이 찍어놓는 편이에요. 그러다 사진전도 하게 된 거고요. 사진전은 사실 많이 창피하죠. 개인적으로 찍어둔 사진으로 소소하게 해보려고 했던 건데 JYP에서 “조금 더 잘해보자”라고 얘기했고,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조금 더 큰 사이즈가 됐어요.

특별히 좋아하는 촬영 주제가 있어요?

찍다가 생각이 나는 편이에요. 뭔가를 찍으면서 ‘아, 이런 거로 전시를 해봐도 재밌겠다’라는 생각이 들죠. 제 첫 전시 때는 ‘외로움’, ‘혼자 살아가는 것’, ‘혼자 살아가더라도 옆에 누군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는 주제 위주로 사진을 찍었어요. 거의 인물 위주였는데 사실 저는 인물 촬영보다는 풍경이나 조금 더 넓은 구도를 담는 걸 좋아합니다.

과거 “다음 앨범은 인생에서 겪는 외로움을 담은 작품이 될 것 같다”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 첫 사진전 <ALONE.>과도 연관이 있나요?

둘 사이에 연관은 없어요. 저 개인이 살면서 크게 압박을 받고 난 후 느꼈던 것들을 풀어내고 싶었어요. 앨범이 좋고, 안 좋고를 떠나서 제 스스로 부담을 느끼며 받은 감정들을 솔직하게 말하는 앨범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발매가 될지 안 될지, 된다면 어떤 식으로 발매될지는 모르겠는데, 이 주제로 일단 만들어놓긴 했어요. 굉장히 심심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제 솔직한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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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이제 하이어뮤직에서 발매가 되겠죠? JYP와 계약이 끝나고 여러 곳에서 제안을 받았을 텐데, 왜 하이어뮤직을 선택했어요?

JYP라는 울타리 안에서 제가 보호를 받은 건 잘 알아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제가 JYP를 나온 건 스스로 무언가를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저 자신이 회사가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아티스트가 맞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있었고요. 수익을 내기 위해 제 이미지를 바꿔가면서 활동을 하는 것은 그간 많이 해온 것 같아요. 회사를 나온 후 여러 곳에서 제안을 받았고 진짜 너무 좋은 회사도 있었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회사와 제가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같이 만들어나갈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는 거였고, 하이어뮤직이 그런 점에서 가장 잘 맞았던 것 같아요.

활동하는 반경이 바뀌는 만큼 걱정도 있었을 것 같아요.

저는 걱정이 많고 조심스러운 편이에요. 제 걱정도 걱정인데 제가 들어가는 것 때문에 하이어뮤직의 기존 이미지에 손상이 갈까 봐 걱정이 많이 됐어요. 아이돌이 들어와서 괜히 물 흐린다는 반응이 나올까 봐요.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하이어뮤직은 이미 쌓아놓은 것들이 있고, 저는 거기에 새로 들어가는 거잖아요. 게다가 저는 이제 막 음악을 시작하는 게 아니라 원래의 이미지를 토대로 새롭게 만들어가는 거고요. 그래도 이번 만큼은 저를 위한 선택을 하고 싶었어요. 그런 만큼 한 걸음 한 걸음이 더 조심스러워요.

새 싱글의 제목 ‘Switch It Up’은 제이비 본인의 변화를 뜻하는 걸까요?

제목을 만들었을 때 그런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기본적으로 사랑 얘기로 풀어나가면서 한편으로는 제 인생이 뒤바뀐다는 의미도 담아내려고 했는데요. 재범이 형이 아직은 그런 얘기보다는 원래 하던 것들을 자연스럽게 녹이는 게 낫지 않겠냐고 조언해줬어요. 그걸 받아들여서 곡 제목에는 변화라는 의미를 담았지만, 가사에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죠.

하이어뮤직에서의 첫 음악 작업은 어땠나요?

고민도 걱정도 많았는데요. 제가 하이어뮤직에 들어가기로 결정한 후에 재범이 형에게 곡이나 앨범 하나가 빠르게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마침 차차 말론이 한국에 들어와서 스케줄을 맞춰 작업했고요. 모든 게 자연스럽게 진행됐어요. 재범이 형이 처음부터 힘을 주면 안 된다고, 꾸준히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그랬거든요. 저도 동감해요. 결과물도 만족스럽고요. 저는 걱정이 많아서 이곳저곳에 다 물어보는 성격인데 다들 괜찮은 반응이었어요. 근데 솔직히 대중의 반응은 모르겠네요. (웃음)

소코도모의 피처링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어떻게 참여하게 된 거예요?

이것도 웃긴 게, 정말 자연스럽게 이뤄졌어요. 제가 작업실에 갔을 때 소코도모가 있었고 저희 작업할 때 자기가 있어도 되냐고 묻길래 괜찮다고 했죠. 그렇게 작업을 막 하다가 제가 녹음을 마치고 나오니까 갑자기 소코도모가 녹음실로 들어가는 거예요. ‘뭐지?’ 싶었는데 소코도모가 들려주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알고 보니까 제가 녹음하는 사이에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해봐도 되냐고 물어봤다는 거예요. 저는 그 얘기를 못 들었거든요. 근데 소코도모가 해놓은 게 저는 소화할 수 없는 스타일이었어요. 그 자리에서 조심스럽게 피처링을 물어봤고 흔쾌히 해줬죠. 그 부분이 너무 좋아서 ‘소코도모한테 잡아먹히면 안 되는데’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하하.

과거 비보이로도 활동했고, 갓세븐에서도 춤으로 주목을 많이 받았잖아요. 그래서인지 ‘Switch It Up’에 맞춰 춤을 추는 제이비를 볼 수 있을까 싶더라고요.

싱글 발매에 맞춰서 라이브 클립이 나오는데 거기서 볼 수 있어요. 라이브 클립에는 여러 요소가 많이 들어갔어요. 우선 때깔 좋고 멋있게 보이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요. 소코도모와 같이 라이브도 하고요. 볼거리가 다양하지 않나 싶어요. 춤은 가장 마지막에 나와요. 그래도 저는 퍼포머인데 춤을 춰야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거든요. 사실 처음 ‘Switch It Up’을 들었을 때에는 이 곡에 춤을 추기는 좀 애매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지만 그래도 춰야죠. 다른 아티스트들도 멋있지만, 저는 크리스 브라운이 진짜 멋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춤과 노래를 동시에 너무 멋지게 해내잖아요. 저는 시작이 춤이었고, 노래는 그 뒤에 관심이 생겨서 열심히 하게 된 만큼 춤에 대한 끈을 놓을 수는 없어요.

하이어뮤직에서 발매할 다음 앨범에 대한 계획이나 구상이 있어요?

전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조금 칠한 바이브에 가까울 것 같아요. ‘Switch It Up’은 칠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에너지가 있잖아요. 그것보다 더 드라이브에 걸맞은 그런 음악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좀 더 그루비하고 끈적한 음악들을 최대한 보여주고 싶고요. 근데 또 모르죠. 회사에서 “팝을 합시다”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회사와 함께 만들어나가고 싶은 만큼, 한두 곡 정도는 의견을 수용할 수 있어요.

제이비 말고 데프.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데프.라는 이름을 만들게 된 이유가 뭔가요’?

사실 갓세븐 초창기에만 해도 제이비라는 이름에 정이 잘 안 붙었어요. 다른 사람이 만들어줬다는 느낌이 강했거든요. 재범이라는 제 본명을 불러주는 게 더 편했기도 하고요. 물론 지금은 너무 좋아하죠. 제이비와 데프.는 제가 나누고 싶어서 나눈 거예요. JYP에 있을 때 사운드클라우드에 제 음악을 올리는 것까지는 허락을 받았는데 따로 앨범을 내는 건 안 해줬어요. 그래서 제이비로 낼 수 없는 음악들을 데프.로 주로 공개했죠. 일단 지금은 제이비로 사람들이 조금 더 다가가기 편한 음악을 하고, 데프.로는 좀 더 하고 싶은 걸 하기로 정리했어요.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둘의 음악을 들어보면 꽤 차이가 있어요. 데프.라는 이름으로 내는 음악은 네오소울과 같은 특정 장르 음악이 많더라고요.

<1/? Vol. 1>을 만들 때는 트랩 소울을 좋아해서 그런 음악을 많이 담았고, 그 뒤로도 제가 그 당시 좋아하던 스타일의 음악을 주로 담아냈어요. 믹스테입을 들어보면 인트로, 아웃트로를 빼면 다섯 곡 정도인데요. 그것들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갓세븐 앨범에 들어갈 곡을 열다섯 곡, 스무 곡씩 만들었어요. 아침부터 새벽까지 갓세븐 곡 작업하다가 시간이 나면 믹스테입을 만들고 그런 식이었죠. 그래서 엄청나게 아끼는 곡들이에요. 누군가는 왜 그렇게까지 열심히 하느냐고 물어볼 수도 있지만, 저는 제가 아이돌로서 일을 잘해야 회사 안에서 자율성이 생긴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정말 죽을 듯이 열심히 했죠.

데프.로서의 음악은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요?

우선 지금은 제이비로 이름을 좀 더 알리고 데프.로는 나중에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을 때 다시 하고 싶어요. 더 특이하고 얼터너티브, 익스페리멘탈한 것들이요.

제이비 인터뷰: 갓세븐에서, 하이어뮤직의 제이비로, JYP 엔터테인먼트, 박재범, AOMG, 차차 말론, 소코도모, 데프., 오프쇼어, 사운드클라우드, 민트초코, 민초단제이비 인터뷰: 갓세븐에서, 하이어뮤직의 제이비로, JYP 엔터테인먼트, 박재범, AOMG, 차차 말론, 소코도모, 데프., 오프쇼어, 사운드클라우드, 민트초코, 민초단

재킷과 팬츠 모두 지용킴, 신발은 나이키.

이야기를 들어 보면 음악에 대한 애정이 엄청 크다고 느껴져요. 동시에 현실적인 사람이라고 느껴지기도 하고요.

제가 하고 싶은 것만 고집했다가 결과가 안 좋으면 ‘현타’가 올 것 같았어요. 저는 조심스러운 사람이라서, 제 것만 고집하다 실패하고선 스스로 음악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되면 제가 좋아하는 음악에도 미안해지고,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나 장르가 틀린 건가 싶은 생각까지 하게 될 것 같았어요. 어떤 사람들은 이게 ‘리얼하지 않다’라고 말할 수 있지만, 저는 이게 ‘리얼’한 거라고 생각해요. 현실을 살아가는 방식인 거죠.

현재 ‘오프쇼어’라는 크루에 속해 있죠. 어떤 크루인가요?

상업적인 곡을 파는 사람, 자기 음악 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에요.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재밌는 음악을 만들어서 내자는 취지로 시작했던 것 같아요. 오프쇼어는 ‘연안’이라는 뜻이에요. 연안에는 많은 생물이 살고, 파도가 칠 때도 있고 잔잔할 때도 있잖아요. 제 데프. 캐릭터처럼 자유롭게, 안 해본 것들을 녹여낼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해요. 앞으로도 계속할 거지만 그렇다고 해서 눈에 띄게 활동하지는 않을 듯해요. 잔잔하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프로듀서로서의 제이비도 궁금해지네요. 언젠가 제이비가 프로듀싱한 다른 아티스트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까요?

JYP에 있을 때에 퍼블리셔로부터 갓세븐 곡으로는 안 될 것 같다고 답변 받은 곡들을 외부에 보낸 적이 있거든요. 그때 채택이 된 곡도 있는데 제 이름 때문에 실리지 못한 경우가 있었어요. 이제는 그런 제한이 없을 것 같아서 외부 프로듀싱도 많이 해보고 싶어요. 누군가를 책임지고, 연습생을 육성시키고 이럴 자신은 없어요. 아직까지는 저 먹고 살기가 바쁘거든요. 그래도 한 곡 정도 다른 사람을 위해 프로듀싱 하는 건 너무 해보고 싶어요. 제가 어떤 사람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있잖아요. 그 사람은 생각하지 못하는 이미지요. 그걸 꺼내는 과정이 즐거울 것 같아요. 물론 지금은 제 음악에 집중하고, 언젠가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정도로.

또 다른 갓세븐 멤버 유겸의 경우 AOMG로 갔죠. 팬들이 둘의 유닛인 ‘저스투’의 재결합을 기대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유겸이도 AOMG에 있으니 재범이 형과 이야기를 해보면 저스투를 발매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해요. 저스투나 JJ 프로젝트나 모두 제이비가 들어가 있지만, 갓세븐에 소속되어 있는 유닛이잖아요. 그 활동도 열심히 하면 팬들이 안도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갓세븐도 이제부터 정말 잘해나가야 하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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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의 앨범을 1년에 한 번 정도는 내고 싶다고 이야기한 적 있는데요.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계획해봐야죠. 갓세븐은 해체한 게 아니라고 제가 여러 번 얘기했거든요. 그 말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사실 각자 자기 하는 걸 신경 쓰느라 바빠요. 그래도 갓세븐을 위한 곡을 한 달에 한 곡씩은 만들어서,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갓세븐에서는 좋은 리더, 형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했죠. 하이어뮤직의 제이비로서는 어떤 모습으로 비쳤으면 좋겠어요?

“아, 그래도 잘 데려왔네”라는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 사람들이 ‘Switch It Up’을 듣고 ‘이번에는 박재범의 선택이 틀렸네’라고 생각 안 했으면 좋겠고요. 약간 기대해볼 만하다 정도의 반응이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엉뚱한 애를 데려온 건 아니라는 반응이요. 그래도 욕은 안 먹고 싶어요. 하하.

아티스트로서 원하는 최종적인 목표가 있어요?

없는 듯해요. 저는 그냥 꾸준히, 조용하게 음악을 계속하고 싶어요. 이 신에서 무슨 상을 받고 싶고, 뭐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건 제게 너무 막연한 일이에요. 그냥 저 스스로 계속 꾸준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고, 창작의 사이클이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그게 전부예요.


Credits
Editor
Soobin Kim, Eunbo Shim
Photographer
Yoon Jiyong
Stylist
Park Jiyoung
Set Designer
‘mirror Bench’ by Byungsub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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