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지, ‘생존 솔로 래퍼’ 최초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푸 파이터스, 티나 터너 등과 함께.
제이지가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투팍, 더 노토리어스 B.I.G. 등 일찍 세상을 떠난 솔로 래퍼나 그랜드 마스터 플래시, 런 DMC, 퍼블릭 에너미, 비스티 보이즈 등 그룹이 아닌 ‘생존해 있는 솔로 래퍼’ 중에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제이지는 명예의 전당 입성 자격을 갖춘 첫 해에 곧장 입성에 성공하게 됐다.
2021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입성자는 제이지를 비롯해 티나 터너, 캐롤 킹, 더 고고스, 푸 파이터스, 토드 런드렌이 있다. 올해의 명예의 전당 입성자 중에는 이러한 영광을 두 번이나 안게 된 아티스트들이 여럿 있다. 티나 터너는 과거 남편과 함께 아이크 & 티나 터너 듀오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캐롤 킹도 과거 남편 제리 고핀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푸 파이터스의 데이브 그롤도 과거 너바나 소속으로 명예의 전당을 경험했다.
제36회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식 행사는 한국 시간 10월 31일 오전 9시에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