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조커’ 후속작, 아직 개발 중이다?
DC 확장 유니버스를 공유하게 된다?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조커> 후속작이 여전히 제작 단계에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더 할리우드 리포트>는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더 배트맨>, HBO 맥스를 통해 공개될 <더 배트맨>의 스핀오프 시리즈 <고담 PD>과 함께, <조커> 후속작 제작이 계획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보도에서는 <조커> 후속작이 추후 공개될 DC의 영화 및 TV 시리즈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커> 속편에 관한 이야기는 2019년 개봉 이후 시들해지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토드 필립스 감독은 2020년 초 호아킨 피닉스와 함께 새로운 작품을 제작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제작비 6천만 달러로 약 10억 달러를 벌어들였으니, 속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호아킨 피닉스와 나는 아직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열려 있고, 호아킨 피닉스와 함께라면 그 어떤 것이라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아직 DC 측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새롭게 전해진 <조커> 속편 제작 소식에 팬들의 적잖은 기대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