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감독 토드 필립스가 ‘조커 2’ 공동 각본 계약 맺었다?
드디어 돌아오는 건가?

영화 <조커>의 연출 및 제작, 공동 각본을 담당했던 토드 필립스가 최근 <조커 2> 공동 각본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같은 소식은 <할리우드 리포터>에서 할리우드 변호사 1백 명을 취재한 기사를 통해 밝혀졌다.
토드 필립스의 변호사를 맡고 있는 워렌 던은 최근 자신의 고객인 잭 스나이더와 토드 필립스에 대한 소식을 이야기했는데, “고객인 잭 스나이더는 HBO 맥스의 <저스티스 리그> 및 넷플릭스의 좀비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를 통해 액션 영화로 복귀했으며, 토드 필립스는 <조커> 속편을 위한 공동 각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해당 속편이 정확히 영화를 의미하는 것인지와 구체적으로 제작 과정이 어느 단계까지 진행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으며, 워너 브라더스 측의 공식 발표도 없는 상황.
2018년 개봉한 <조커> 첫 편은 코믹스 원작 영화 최초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