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난 조제 무리뉴 감독, 세리에A의 AS로마 감독 계약
경질당한 지 보름 만이다.

지난달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해임된 조제 무리뉴 감독이 보름 만에 새롭게 감독직으로 복귀한다. 이번 행선지는 바로 세리에A의 AS 로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FC 포르투 시절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부임하는 팀마다 우승에 성공했지만, 토트넘에서는 그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다. 토트넘 감독직을 떠난 그는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축구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고, 금세 다시 본업으로 돌아왔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인터 밀란)의 감독으로 세리에A를 경험한 바 있다. 그는 당시 2009~2010년 세리에A와 챔피언스 리그,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모두 따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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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Roma è lieta di annunciare che José Mourinho sarà il nuovo Responsabile Tecnico della Prima Squadra a partire dalla stagione 2021-22! pic.twitter.com/Brko17N56B
— AS Roma (@OfficialASRoma) May 4,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