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칩 탑재된 신형 아이패드 프로, 인텔 프로세서 장착된 맥북보다 빠르다
이제는 정말 랩톱 대용이라 부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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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지난 4월 공개한 M1 칩 탑재 아이패드 프로가 인텔의 프로세서가 탑재된 맥북보다 빠르다는 분석이 나왔다.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M1 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의 벤치마크를 진행한 후 위와 같은 측정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M1 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는 싱글 코어 평균 1천7백18점, 멀티 코어 7천2백84점을 획득했다. 이는 인텔 코어 i9가 탑재된 2019년형 16인치 모델의 멀티코어 점수인 6천8백45점보다 약 4천 점 이상의 점수이다. A12Z 칩이 탑재된 이전 세대의 아이패드 프로와 비교해도 싱글 코어 약 6백 점, 멀티 코어 3천 점 이상의 차이를 기록하며 약 56% 이상의 속도 향상을 보였다. 이에 관하여 <맥루머스>는 “M1 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는 인텔 프로세서가 장착된 그 어떤 맥북보다도 빠르다”라고 설명했다.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현재 웹사이트에 가격과 정보 등이 공개되었으나 아직 정식 출시되지는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