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 클래스' 최상위 모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의 국내 가격은?
괜히 ‘회장님 차’로 불리는 게 아니다.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의 최상위 모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스’가 국내 공식 출시된다. 이번 출시되는 모델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매틱’으로, 해당 차는 S 클래스의 뛰어난 주행 질감 및 마이바흐 특유의 럭셔리함을 고루 갖췄다.
차 전면에서는 크롬 처리한 핀을 장착한 보닛, 3차원 트림 스트립이 세로로 배치된 큼직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이바흐의 상징과도 같은 투톤 컬러웨이 마감은 옵션을 통해 적용할 수 있다. 실내 공간은 더욱 화려하다. 우선 차의 휠베이스는 신형 S 클래스 롱 휠베이스 모델보다도 무려 180mm 길어 여유로운 2열 공간을 갖췄다. 또한 주로 뒷좌석에 탑승하는 마이바흐의 고객들을 위해 ‘이그제큐티브 시트’, ‘쇼퍼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총 5개의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탑재되며, 뒷좌석 조명 지점의 밝기 및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브랜드 최초의 ‘어댑티브 뒷좌석 라이트’ 기능도 적용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매틱은 올해 여름 중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2억6천60만 원.
